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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태영건설 부도 주가 워크아웃 부동산 PF란?

by 금융치료3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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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나라 중견 건설기업 태영 건설의 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태영건설 부도와 관련된 이슈와 부동산 pe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태영건설 부도 주가 워크아웃 PF

태영건설은 태영그룹의 중심 회사로서 건축, 토목, 물사업, 플랜트, 주택, 레저, SOC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중견 종합건설기업으로, 1973년 설립되어 1989년에는 코스피에 상장하였습니다. 최근 태영건설은 재무 상황에 대한 우려로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수주한 건축사업은 73건으로, 도급금액은 7조5652억원에 이릅니다. 그러나 완공된 공사액은 3조6185억원으로 '공사 진행률'이 47.8%에 그치고 있습니다.

한국신용용평가는 태영건설의 과중한 PF 부담과 우발발채채무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다며, PF 우발발채채무 리스크 축소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금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 태영건설은 시중은행을 찾아 대출한도를 늘리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은 자금유동성 우려를 부인하며 자신들의 사업성과 신용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태영건설은 지주회사인 TY홀딩스와 KKR과의 협약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동산 PF 프로젝트 채무보증 규모가 크며 재재무건전성 지표의 악화로 시장에서는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PF 우발발채채무 리스크와 차입금, 유동화증권의 만기 등으로 인해 재재무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태영건설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로서는 태영건설이 부도 상태에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금 조달과 재무 건전성 관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태영건설은 최근 유동성 위기와 PF 우발채무 리스크로 인해 시장에서 워크아웃을 신청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러나 태영건설 측은 이러한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으며, 자금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태영건설은 그룹사의 지원과 금융기기관의 대출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으며, PF 보증이 없는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고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워크아웃이란, 부채가 많은 기기업이 금융기기관과 협의하여 자산을 매각하거나 구조조정을 통해 부채를 감소시키는 방법입니다. 워크아웃은 기기업이 파산을 피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금융기기관은 채권을 회수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부동산 PF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과 브릿지론:

건설사를 지원하는 금융전략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은 대형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시행사에게 신용도나 담보와 무관하게 해당 사업의 미래 수익성을 고려하여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기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건설사는 토지매입을 위해 지주에게 일정 비율의 계약금을 계약하고, 나머지 잔금은 특정 시점에 결제하는 계약을 체결합니다. 이때, 부족한 계약금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건설사는 계약금 대출을 활용합니다. 이러한 대출을 통해 건설사는 토지를 즉시 확보하고 공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PF는 이러한 계약금 대출과 함께 사용되는데, 건설 자금을 은행으로부터 조달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는 건설사가 건축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며, 저축은행 등에서 대출을 받아 계약금을 부분 지불하는 등의 용도로 활용됩니다.

브릿지론은 이러한 부족한 자금을 채우는 역할을 하는데, 계약금 대출이나 토지매입 대출을 지원하는 금융 전략입니다. 건설사는 대출을 통해 계약금을 결제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나중에 분양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으로 대출금을 갚습니다. 특히, 분양 실적이 부진하거나 대출금을 갚기 어려운 경우, 시공사가 대신하여 대출금을 갚는 방식으로 브릿지론이 활용됩니다. 이와 같은 금융전략은 건설사가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부동산 시장에서의 재무적인 도전에 대응하는 데 기여합니다. 그러나 효과적인 재무 관리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분양 수익 등이 대출금을 상회하지 못하는 경우 재무적인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상 태영건설 부도 이슈와 부동산 PE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